안전한 먹거리를 만들자
안전한 먹거리를 만들자
  • 충청타임즈
  • 승인 2007.08.07 15: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주새터초등학교 5-1 한민영

밤 9시 뉴스를 보니 7살 아이가 미니컵 젤리를 먹다가 질식해서 혼수상태에 빠졌다는 이야기가 방송됐다.

어린이 기도는 1 정도인데 반해 미니컵 젤리는 3∼4의 크기여서 씹지 않고 삼키면 목에 걸려 질식할 수 있다고 한다. 그 제품에 씹어 먹으라는 문구가 작게 써 있어서 사람들이 안 읽고 먹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아이들이 먹는 간식이 목숨까지 위협할 줄은 몰랐다. 2년 전에도 2명의 아이가 질식해서 사망한 적이 있다. 그래서 미니컵젤리 판매를 중단시켰는데 도대체 왜 다시 판매하는지 모르겠다.

다시 판매하려면 씹어 먹으라는 문구를 강조해서 눈에 띄게 하거나, 위험하지 않게 다른 형태로 만들어야 하지 않았을까

아이들 목숨까지 빼앗아 간 제품을 계속 만든 사람은 너무 양심이 없고 각성을 해야 한다.

학교 수업이 끝나면 아이들이 불량식품이 건강에 좋은지 안 좋은지도 모르고 맛으로 사먹는다. 나도 어머니께서 사먹지 말라고 하셔서 몸에 안 좋은 줄 알면서 자꾸 사먹는다. 불량식품을 먹고 나면 색소 때문에 혀에 물이 들거나 갈증이 난다. 언젠가 TV에서 과자의 첨가물이 아토피 원인이 된다는 말을 들었다.

아이들 먹을거리를 만들 때는 아이들 건강을 걱정해서 만들었으면 좋겠다.

몸에 해로운 먹을거리를 만드는 사람들은 나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돈만 벌려는 욕심에 사먹는 사람의 건강은 신경도 안 쓴다.

앞으로는 불량식품, 인스턴트, 패스트푸드 먹는 것을 자제해야겠다. 어머니께서 직접 만들어 준 간식이나 우리 농산물로 만든 토속 음식으로 입맛을 바꿔야겠다. 나의 건강은 나 스스로 지키고 만들어야겠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