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생그룹 '소녀시대', '슈주'만큼 할까
여고생그룹 '소녀시대', '슈주'만큼 할까
  • 충청타임즈
  • 승인 2007.07.17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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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과정 다큐 상영… 8월초 싱글 발표
9인조 여고생 그룹 '소녀시대'가 등장했다.

보아와 동방신기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발굴한 여성 아이들(idol) 그룹으로 지난해 데뷔한 13인조 남성그룹 슈퍼주니어의 성공을 이을지 주목받고 있다.

9명 전원 고등학생으로 구성된 소녀시대는 영어는 물론 중국어와 일본어 등 어학실력을 갖추고 노래와 연기, MC, DJ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엔터테이너를 목표로 세웠다.

소녀시대의 데뷔는 무엇보다 슈퍼주니어의 성공 전략을 여성 그룹에 적용해 시험한다는 것에 의미를 둔다.

출발부터 가수와 연기자, MC 등 여러 장르를 한꺼번에 도전한 슈퍼주니어는 그룹 안에서 또 다른 팀을 결성하는 등 차별화된 활동으로 10대 소녀팬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얻는 중이다.

SM엔터테인먼트가 배출한 또 한 팀의 아이들 그룹이란 점과 슈퍼주니어의 인기 바통을 이을지가 관심의 초점. 지난 6일부터 하루 한 명씩 공개될 때마다 인기 검색순위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소녀시대는 18일 SM홈페이지(www.smtown.com)와 다모임(www.damoim.net), 엠엔캐스트(www.mncast.com) 등을 통해 음반 준비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를 상영한다.

이어 8월 초 첫 번째 싱글을 발표하고 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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