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급 결승서 김상호 눌러
충북체육회 소속의 복싱 김영도가 제37회 대통령배 시·도 대항복싱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올 전국체전 메달전망을 밝게 했다.김영도는 9일 광주구동실내체육관에서 열린 69kg급 결승서 김상호(광주시청)를 맞아 소나기 펀치를 퍼붓는 화끈한 경기를 펼치며 3회 RET(기권)승으로 우승했다.
예선에서 김영도는 최근식(용인시청), 김기영(상무)에게 각각 판정승 거뒀다. 또 준결승서 전 국가대표 이필영(남원시청)에게 판정승을 누르고 결승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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