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교육 함께 열어갑시다"
"미래교육 함께 열어갑시다"
  • 이종창 기자
  • 승인 2007.06.21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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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女中-농협아산시지부 자매결연 체결
아산 온양여자중학교와 농협중앙회 아산시지부가 자매결연을 하고 상호간 상생발전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20일 온양여중(교장 이선복)은 최근 아산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1교1사 운동을 위해 협력자로 농협중앙회 아산시지부(지부장 이강구)와 손을 잡았다.

이 학교 도서관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은 최석원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이기원 아산시의회 의장, 농협관계자, 운영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진행됐다.

신의식 행정실장(온양여중)의 사회로 열린 협약식은 학교현황 보고, 추진배경, 협약내용 등이 소개되고, 이어 양 기관 간 협약서를 교환했다.

이선복 교장은 "어려운 학교 재정을 감안해 1교1사 운동에 동참해 준 이강구 지부장님께 감사를 드린다"며 "우리 학교에서도 농협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우리농산물 구입, 농촌체험활동 참가 등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강구 지부장은 "아산의 중심학교인 온양여중이 사학의 명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며 "농협과 학교가 상생의 길을 모색하고 학생들의 경제교육 및 체험활동을 개발해 미래교육을 함께 열어 나가자"며 포부를 밝혔다.

이날 자매결연을 가진 뒤 농협아산시지부는 중학생들이 꼭 읽어야 할 책 500여권을 기증했으며, 장학기금 지원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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