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보다는 행동앞서는 추진력 겸비"
"말보다는 행동앞서는 추진력 겸비"
  • 남경훈 기자
  • 승인 2007.06.12 23: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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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세대 뛰어넘어 골고루 지지
이명박 전 시장 충북조직을 책임지고 있는 오성균 선거대책위원장(42·청원군당협위원장)은 경제를 살리고 계층간, 세대간 통합을 이루는 인물을 필요로하는 시대가 왔다고 전제하고 이런 시대정신에 맞는 인물은 역시 이명박 전 시장 밖에 없다고 밝혔다.

◇ -이 전시장 지지 동기는.

현실적인 측면에서 집권가능성이 가장 높다는 점이다. 지금의 시대정신은 민주화 투사나 타깃을 정해 정치를 하는 시대가 아니다. 추진력과 리더십을 겸비하고, 경제를 살리고, 계층과 세대를 아우를수 있는 리더라야 한다. 지금까지 여론조사를 보듯 역대 어느 후보가 지역과 세대를 뛰어넘어 이렇게 골고루 지지를 받았는가 한 번 생각해 봐야할 것이다.

◇ -충북에서 경선 전망은.

이 시대가 요구하는 것을 놓치고 당심이라는 이유만으로 일부 정치인에 의해 충북의 지지율이 왜곡된다면 문제다. 충북의 정치도 이제 대의적으로 판단할 때가 됐다.

◇ -이 전 시장의 장점은.

긍정적이고 진취적인 사고다. 최근 빚어지고 있는 당내 경선에서의 네거티브 공격도 정권교체만 된다면 참을 수 있다는 입장이다. 더 나아가 상대약점에 대응하지 말라고 할 정도다. 상생하고 경쟁하자는 것이 이 전 시장의 기본적인 생각이다.

그리고 최대기업 최고경영자를 거치면서 이 전 시장보다 검증이 잘 된 대선후보도 없을 것으로 본다. 매일매일 검증되는 삶을 살아온 사람이다. 이런 부분이 이 전 시장의 가장 큰 장점이다.

또 청계천개발에서도 볼 수 있듯 창의성과 치밀함, 상상력이 풍부하다. 한마디로 정책을 현실화 할 수 있는 본인만의 특징이 있다. 기존 정치인들이 말만 앞세우는 것과는 다르다.

-박 전 대표와의 지지율이 다소간 좁혀지고 있는 것은 무엇 때문인가.

지지율이 요동칠 수 있는 사람이 아니다. 지난 대선때를 보고 노 대통령은 한달이 중요하다고 하는데, 그런 지지율은 문제가 있는 것 아닌가. 해방후 이런 지지를 보낸 적이 없다. 조금은 차이가 있을 수 있어도 대세는 분명하다.

◇ -당내 경선정국에서 지역조직은 어떻게 꾸려갈 것인지.

정상적인 시스템이 처음 도입되는 선거다. 편가르기 안하고 철저하게 후보부터 공부하자고 권하고 있다. 조직에 들어오라고 강요 않는다. 우선 50여명의 지방의원(도의원 시·군의원)이 앞장서고 있다. 일부지역에서는 지지세가 대단하다고 평가를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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