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아산에서 해외 입국과 확진자의 접촉에 따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다.
11일 아산시와 충남도에 따르면 아산 26번 확진자(충남 196번)인 40대 A씨가 전날 아산시보건소에서 검체 채취해 조사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8일 해외에서 입국후 무증상 증세를 보였다고 보건당국은 설명했다.
앞서 아산지역에서는 지난 8일과 10일 50대 2명(아산 24·25번)이 각각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지난 7일 경기도 고양 기쁨153교회 목사(고양 90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아산 24번 확진자는 6일부터 인후통 발현으로 8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천안의료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다. 아산 25번 확진자는 자택에서 자가 격리 중 10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현재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아산 정재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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