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교부, 변경 지정… 도시지원시설 입주
아산신도시 2단계인 아산탕정지구가 510만평에서 536만평으로 26만평이 확대된다.건설교통부는 "천안·아산역을 중심으로 현재 대지조성공사가 진행 중인 아산신도시 1단계인 아산배방지구 111만평에 이어 2단계인 아산탕정지구를 확대·변경 지정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에따라 아산신도시·분당신도시(594만평)보다 넓은 총 647만평으로 개발된다.
확대지역 26만평은 현재 개발 중인 139만평 규모의 탕정산업단지의 하단 인접지역으로 주로 산업단지와 연계된 R&D시설 등 도시지원시설이 들어선다.
또 아산탕정지구의 주택공급은 최초 지구지정 시 계획된 4만8000세대에서 밀도상향(85인ha→93인ha)으로 약 5만2500세대로 증대된다. 지구 확대에 따라 약2500세대가 증가돼 약 5만5000세대로 늘어날 전망이다.
이에따라 아산신도시의 총 세대수는 지난해 10월 분양을 시작한 아산배방지구 약 8000세대를 포함해 총 6만3000세대가 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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