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 어린이 선서식 '눈길'
명예 어린이 선서식 '눈길'
  • 이종창 기자
  • 승인 2007.05.10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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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온양初, 충·효·예 정신 실천 다짐
"우리는 충효와 예의를 몸소 실천하는 명예로운 어린이임을 선서합니다."

아산시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충효와 예를 기본으로 하는 '명예어린이' 선서식을 가져 관심을 끌고 있다.

온양초등학교(교장 백창기)는 8일 교내 해오름 체육관에서 충남 학생 10대 생활을 가슴에 새겨 올바른 새싹으로 성장하기 위한 명예선서식 행사를 가졌다.

전 교생 4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선서식은 바르게살기 학생동아리 회장인 박소연양(6년)의 선창에 따라 학생 명예 선언문을 낭독하고, 충효와 존중의 정신을 가슴에 새겨 실천하기로 다짐했다.

이날 선서식에선 최재찬군(6년)외 23명의 어린이가 명예어린이로 선정돼 교장표창을 수상했다.

백창기 교장은 "오늘의 다짐을 계기로 어린이들이 바르고 진실하게 생활하며 공명정대한 행동을 하길 바란다"며 "상대방을 인정하고 배려하는 명예로운 어린이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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