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특수효과타운 이용 활성화
영상특수효과타운 이용 활성화
  • 박승철 기자
  • 승인 2007.05.07 11: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로케이션 지원·촬영유치 등… 14억원 경제파급
대전영상특수효과타운에 영화인들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다.

6일 대전시에 따르면 올해 이미 영상특수효과타운 대관 10개 작품을 비롯해 로케이션 지원 12건, 영화촬영 유치·지원 6건 등 대전지역을 무대로 한 영화가 28건 18개 작품에 이른다.

대전영상특수효과타운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 2005년 12월 이후 '모노폴리', '호로비츠를 위하여'를 시작으로 지난해 '뚝방전설', '김관장VS김관장', '뷰티플선데이' 등을 촬영하고 올해 3월까지 다니엘 헤니 주연의 '마이파더' 등 7편의 영화가 촬영을 마쳤으며, 현재는 오기환 감독의 '두사람 이다'와 박영훈 감독의 '브라보 마이 라이프' 등이 6월말까지 촬영이 예약돼 있는 상태다.

시는 실질적인 운영 첫 해인 지난해 14억 5000만원의 경제파급 효과를 거둔데 이어 올해는 상반기 중 20억원 규모의 영상특수효과 첨단장비를 구축하면 스튜디오 운영수입 5억원을 비롯해 영화촬영 유치로 인한 20억원의 간접수입 등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5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앞으로 대전영상특수효과타운의 실질적 운영을 담당할 문화산업 전문법인 설립과 대전영상위원회 사무국 기능을 강화해 영화촬영 유치를 적극 지원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