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소방서는 20일 영동영성회관에서 의용소방대장 합동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세복 영동군수와 사회단체장, 의용소방대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그동안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의용봉공정신을 실천한 박희현(심천면), 박기용(양산면 전담), 고운백(황간면 남성), 김승헌(용산면) 대장에게 공로패와 감사패를 전달했다.
새로 취임하는 정재만(심천면), 이근덕(양산면 전담), 김옥근(황간면 남성), 송일남(용산면) 신임 의용소방대장에게 임용장을 전달했다.
류광희 서장은 “그동안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노력한 이임 대장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새로 취임하는 신임 대장들께서도 화합과 단결을 바탕으로 재난현장에서 솔선수범해 군민에게 신뢰받는 의용소방대를 만들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영동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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