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이 1일 노동절을 맞아 지역발전과 노사화합에 힘써 온 모범근로자 15명에 대한 표창을 공무원, 근로자,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진 문예의전당에서 가졌다.

이날 직장 내 화합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동진화학공업㈜ 김동진 대리, 대영택시 양성래씨, 정미농협 안경아 과장 등 3명이, 회사 발전과 생산량 향상 등에 기여한 공로로 한성식품㈜ 허치영 차장, 현대EP 서진원 사원, 신원휄트공업㈜ 김재민 직원, ㈜한국파인텍 허선욱 반장, ㈜브이엘케이 진주식 팀장, ㈜삼우 장용운 주임, 현대제철㈜ 이상화 기장 등 7명이 표창을 받았다.

특히 침수위기에 있던 회사를 살신성인의 정신을 발휘한 허선욱 ㈜한국파인텍 프레스 반장과 신노사문화 정착과 고용창출, 서비스향상에 기여한 공으로 동부제강노동조합 추대영 상무집행위원, 유일이엔씨㈜ 유춘목 기술이사, 대건택시 이귀생씨, 우강농협 백광열씨 등이 각각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