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교육청, 소년체전 정상 등극
청주교육청, 소년체전 정상 등극
  • 최욱 기자
  • 승인 2007.04.09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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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 수영 등 선전… 초·중등부 종합득점서 모두 1위
청주교육청이 제36회 충북소년체전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청주교육청은 지난 7일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에서 폐막된 이번 대회에서 초등부 409.3점, 중등부 561점 등 모두 958.3점을 획득하며 우승기를 거머쥐었다.

청주교육청은 이번 체전에서 육상, 수영, 롤러, 양궁 등 고른 종목에서 선전했고, 초등부와 중등부 종합득점에서도 모두 우승을 차지했다.

준우승은 육상, 배드민턴, 레슬링, 테니스 등에서 선전하며 600.8점을 획득한 충주교육청이 차지했으며, 3위는 육상, 체조, 태권도, 양궁 등에서 상위권에 오르며 276.2점을 얻은 청원교육청이 차지했다.

청원교육청은 진취상을, 영동교육청은 모범선수단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 MVP는 남초 체조에서 6관왕에 오른 이준호(청주 주성초), 여초 육상 100m, 200m에서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3관왕을 차지한 김연수(청주 용성초), 남중부 사격에서 대회신기록을 2개를 세운 박종열(단양 단성중), 여중 농구에서 발군의 기량으로 우승을 이끈 이정현(청주여중)이 각각 수상했다.

남초 최우수선수 이준호는 체조에서 마루, 안마 링 등 6관왕으로 가장많은 메달을 목에 걸었고, 수영 김다산(청주 경산초) 등 4관왕 14명, 육상 김연수 등 20명이 3관왕에 올랐다.

이와 함께 조정 남중부 싱글스컬에서 김병진(충일중)이 전국소년체전 신기록을 수립한 것을 비롯해 육상과 수영, 사격, 인라인롤러, 양궁 등에서 모두 35개의 대회신기록이 쏟아졌다.

한편, 대회 마지막 날 열린 남초 축구는 덕성초가 청남초를 1대0으로 꺾었고, 여중부 농구는 청주여중이 옥천여중을 69대30, 남중은 충주중이 주성중을 44대25로 물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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