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 시즌4 촬영 공백기 이용 한국영화 컴백
미국 ABC TV 13부작 미니시리즈 '로스트'의 한국 여성 '선' 김윤진(34)이 일단 귀국한다. 미국 하와이에서 ABC TV 드라마 '로스트' 시즌 3 촬영을 마치는 5월 초쯤 귀국, 우리나라 영화에 출연할 예정이다.
시즌 3 끝-시즌 4 시작 전 공백기를 이용, 국내 작품에 출연하게 되면 2005년 '6월의 일기' 이후 2년여만의 한국 영화 컴백이다.
김윤진의 국내활동은 엑스타운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이뤄진다. 고은아, 우리, 민효린 등이 소속된 매니지먼트사다.
10세 때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이민, 뉴욕에서 성장하고 보스턴대를 졸업한 김윤진은 한국에서 6년간 활동하다 미국으로 돌아가 세계인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미국인들에게 존재감을 각인한 거의 유일한 한국 여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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