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원효, 돌아보다' 대상·정목스님 언론인상 … 18일 시상식
KBS 1TV 부처님오신날 특집 `원효, 돌아보다'(연출 윤찬규·이상협)가 `불교언론문화상'대상을 받는다.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은 `제26회 불교언론문화상' 수상자와 수상작을 선정했다.
지난해 8월 4일부터 올해 11월 9일까지 제작·발표된 작품을 대상으로 후보작을 공모한 결과 부문별로 방송 15개·신문 6개·뉴미디어 3개 등 총 24작품이 출품됐다.
대상작으로 `원효, 돌아보다'가 선정됐다. 경주 분황사에 모신 `원효대사(617~686)의 소상이 마지막 절을 마친 아들 설총(655~?)을 돌아봤다'는 전설을 바탕으로 신라 고승 원효의 자취를 찾아 나선 제작진이 중국과 일본은 물론 유럽까지 그의 저술이 퍼져 나간 흔적을 발견한다는 내용이다.
방송 부문에서는 KBS 1TV `물러나… 산문에 들다'가 최우수상, 힐링다큐 나무야나무야 `순천 불일암, 스승의 나무'가 우수상을 받는다.
신문 부문에서는 불교신문의 2019년 3·1운동 100주년 기획 `불교항일운동, 그 현장을 가다'가 최우수상, 법보신문의 `조계종 총무원장 열전'이 우수상을 수상한다.
뉴미디어부문에서는 한마음선원의 공식 유튜브 채널이 최우수상, BBS 애니메이션 고승열전 `경허대선사' 12부작이 우수상에 이름을 올렸다.
불교언론인상은 정목스님(인터넷방송 `유나방송'진행)이 받는다. 상금은 300만원이다.
시상식은 18일 오후 3시 서울 견지동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열린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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