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첫 노선버스기사 양성과정 성료
충북 첫 노선버스기사 양성과정 성료
  • 안태희 기자
  • 승인 2018.09.26 19: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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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료생 25명 중 5명 취업 확정 … 10명 면접대기

 

도내 최초로 시행된 노선버스기사 양성과정 1기 수료식이 지난 21일 청주비즈니스센터 5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과정은 충북경영자총협회(회장 윤태한)과 충북도 등이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노선버스 기사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행한 것이다.

이번 1기 수료식에서는 모두 25명이 수료증을 받았으며, 이미 5명이 취업을 하는 등 적지 않은 성과를 거뒀다.

또 10명의 교육생이 도내 버스회사에 면접 참여로 결과를 기다리고 있으며, 청신운수 3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접수를 마감한 2기 과정에서도 25명 모집에 92명이 접수해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2기 과정은 다음 달 2일 면접을 통해 최종 2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노선버스기사 양성 과정은 모든 경비가 무료로 제공되며, 충북경총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가 제공하는 채용 연계 지원 사업들을 통해 취업 알선도 받을 수 있다.

윤태한 충북경영자총협회 회장은 “충북 노선버스기사 양성 과정으로 재취업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져 구직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어 기쁘며, 앞으로 도민들의 안전한 발이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태희기자

antha@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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