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등 채권 은행서 하청노동자 원직복직 촉
이들 비정규직조합원 60여명은 지난 22일 주채권 은행인 우리은행 본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하이닉스의 방만한 경영에 대한 책임을 묻고, 하청노동자들을 원직복직시키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이날 "하이닉스는 2조500억의 순이익을 냈고, 3000여명을 고용할 수 있는 공장을 짓고 있으나 비정규직노동자들의 고용보장은 절대 안된다며 버티고 있다"면서 "하이닉스는 2년 동안 해고노동자의 7년 월급에 달하는 150억원을 비정규직 노동자 탄압하는 용역 비용으로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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