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본조직 건설 "투쟁 결의"
강력한 본조직 건설 "투쟁 결의"
  • 문종극 기자
  • 승인 2007.02.27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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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진보연대(준)·전농·민주노총 지도부 간담회 개최
한국진보연대(준), 전국농민회총연맹(이하 전농),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하 민주노총) 지도부가 강력한 노농연대와 한국진보연대(준)의 올해 본조직 건설을 위한 연대투쟁을 결의했다.

한국진보연대(준)·전농·민주노총 등 3개 단체 지도부는 지난 21일 민주노총 7층 공무원노조 강당에서 가진 신년 간담회에서 각 단위별 2007년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지난해 노농연대 사업 관련 평가에 이어 올해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강력한 연대를 다짐했다.

이 자리에서 밝혀진 단체별 사업은 올 상반기 본조직 출범을 앞두고 있는 한국진보연대(준)의 경우 반신자유주의세계화 반전평화 자주통일운동 사회공공성 강화, 빈곤해소 및 사회복지, 비정규직 민주민권 민중생존권 6~7월 특별사업 대선투쟁 정책기획사업 조직사업 교육선전사업 언론홍보사업 국제연대사업 등을 추진한다.

또 전농은 한·미FTA승리, 중국, EU 등 동시다발 FTA와 신자유주의 개방농정 저지 식량주권쟁취, 통일농업 실현의 우리식 농정대안 상과 전망 제시 쌀 값 보장, 식량주권 쟁취, 농협개혁 등 농정과제 적극적 대응 농민연합 강화와 한국진보연대(준) 건설 통한 연대전선 강화 대선투쟁 승리 조직혁신 강화를 비롯한 중점사업계획을 밝혔다. 또 연대사업 관련해 민족민주진영 연대연합 강화 노농연대 강화 농민단체간 연대연합 강화 농학연대 농민열사 추모사업 방침을 표명했다.

향후 3년간 사업방향과 과제를 발표한 민주노총은 5대 사업목표와 방향으로 강력한 조직력 구축 통합과 단결, 혁신 사회적 약자와 연대로 계급대표성 강화 민주노총 사회적 역할 강화 연대전선 강화로 노동운동 영향력 확대를 설정했다. 이를 위해 3년 임기 전반기(2007년 2월~2008년 7월)와 후반기(2008년 8월~2009년 12월) 각각 10대 과제를 확정했다.

민주노총은 전반기 과제로 1차 현장대장정과 교육원 설립 및 전간부 교육체계 확립 한·미FTA협상 저지, 특수고용 노동3권 쟁취, 산재법 전면개혁 투쟁 최저임금 쟁취투쟁 산별교섭 법제화 및 산별임단투 총력지원 투쟁 한반도 평화와 반전평화투쟁 직선제, 재정혁신 등 규약개정 의결 및 노동운동혁신위원회 가동 미디어 매체발전 3개년 계획 수립 및 현장문예운동 활성화사업 5·1절 남북노동자대회 및 87년 20주년 기념행사 개최 1노조 1농민회 자매결연 및 한국진보연대 본조직 출범 민주노동당 대통령선거 국회의원 총선거 투쟁 승리를 설정했다.

또 후반기 10대 과제로 2차 현장대장정과 현장조직력 강화 10만 간부교육사업 및 현장문예운동 활성화 비정규 노동자 산별노조 가입운동 전개 노동운동혁신위원회 보고서 채택 및 민주노총 발전과제 수립 새로운 교섭전략전술 재정립 최저임금 쟁취 총파업투쟁 전개 노동기본권 쟁취 전면투쟁 2009년 8월까지 직선제 준비완료 최저생계비 현실화투쟁 진보적 경제산업정책 사회쟁점화 및 정책연구기능 강화를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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