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대전방문의 해' 온라인 홍보 강화
`2019년 대전방문의 해' 온라인 홍보 강화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8.03.25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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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틱 대전' 주제로 스토리 담아 월별 관광지 추천

블로그기자단 등 단체대화방 개설 … 쌍방향 소통 마련

市, 中 대표 SNS 시나웨이보로 중화권 홍보도 강화
대전시가 `2019년 대전방문의 해' 를 앞두고 스마트한 관광정보 제공과 외래 관광객과의 소통을 위한 온라인마케팅 전략을 수립, 홍보에 나선다.

시는 지난해 11월 관광객 맞춤정보 제공을 위해 관광홈페이지를 새단장했으며 관광책자를 온라인 신청 후 오프라인으로 받을 수 있는 O2O(Online to Offline)서비스도 지난 해 800여건을 배포했다.

올해는 `로맨틱 대전'을 주제로 스토리를 담아 월별 추천 관광지, 맛집, 축제 등을 소개하는 테마여행과 관광객 기대를 고려한 관광코스를 대전관광 홈페이지에 서비스할 예정이다.

대전 관광 블로그 `먼저보슈'는 블로그기자단을 추가 모집하고, 대전방문의 해 시민 서포터즈를 구성하며 관내 관광관련 학과 대학생을 활용하는 등 운영방식도 다양화한다.

지난해 포스팅 활용도가 높았던 행사나 축제기간을 고려해 올해도 봄과 가을의 행사 시즌에 맞춰 관광객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참신한 글이 많이 포스팅 되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블로그기자단과 시민서포터즈, 대전시 관계자가 함께하는 단체 대화방을 개설해 각종 댓글을 통한 문의사항에 신속하게 답변하는 쌍방향 소통 체계도 마련할 계획이다.

국내는 물론 중화권 관광객 유치를 위해 중국의 대표적인 SNS인 시나웨이보를 통한 중화권 홍보도 강화하고, 관광홍보영상을 제작해 유튜브 등 영상채널을 통해 서비스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관광인프라가 부족한 여건에서 적극적인 온라인 홍보가 중요하며 숨어 있는 아기자기한 관광정보가 잘 홍보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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