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증평군수 출마를 생각 중인 유명호 전 군수(사진)가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다.
민주당 충북도당은 유 전 군수가 지난 2일 민주당에 입당했다고 9일 밝혔다.
유 전 군수는 2003년 재·보궐선거에서 당시 한나라당 소속으로 초대 증평군수에 당선됐다. 2006년 지방선거(4회)에선 한나라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재선에 성공했다.
이어 2010년에도 무소속으로 출마했으나 낙마했다. 2014년 지방선거에선 새누리당에 입당해 군수 선거에 출마했으나 민주당 소속 현 홍성열 군수에게 패했다.
/증평 심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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