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까지 2주간 스리랑카 특수교육 교사 초청 역량강화 연수
순천향대 국제개발협력센터는 지난 10월 29일부터 오는 11일까지 2주간 한국국제협력단(KOICA) `2017 스리랑카 특수교육 교사 역량강화' 국내 초청연수가 열리고 있다고 밝혔다.
연수는 올해부터 오는 2019년까지 3년간 진행되는 사업으로 코이카에서 진행하고 있는 `특수교육 교사 다년간 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 스리랑카 특수학교 교사, 특수학급 운영교사, 특수교육 관련기관 실무자 25명이 1차년도 장애아동의 교수학습 방법 등에 대한 실무교육을 익히고 있다.
연수프로그램의 모듈은 △한국의 특수교육 정책 △각 주요 장애별 교육프로그램 △장애아동 대상 직업교육 △장애아동 성교육 및 부모교육 △국별보고 및 액션플랜 △한국 문화의 이해 등 6개 분야로 강의와 실습으로 구성됐다.
순천향대 특수교육과 이상희 교수는 “교육종료후에는 자국에 돌아가 교육현장에서 실행할 수 특수교육 교사들의 역량을 강화시켜주는 사업이기 때문에 그 효과와 해당 국가에 미치는 영향력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수교육 분야에 대한 연수기간이 짧은만큼 전문역량 강화를 위해 연도별 중점 교육분야를 정하고 모듈을 구성해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산 정재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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