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읍 상상의 거리 일대서 … 퍼레이드 등 행사 다채
전국 쌍둥이들의 한마당 잔치인 `2회 쌍둥이 힐링 페스티벌'이 오는 29일부터 이틀간 관광도시 단양에서 열린다.
단양문화원이 주최하는 이 페스티벌은 단양읍 상상의 거리 일대에서 쌍둥이 스타 선발전과 거리 퍼레이드 등 이색적인 행사와 21개의 다양한 체험부스로 치러진다.
올해 새롭게 선보일 `쌍둥이 거리 퍼레이드'는 행사 첫날인 29일 오후 5시부터 다누리센터 광장~나루공연장~별곡4거리~다누리센터 광장으로 이어지는 1.1㎞ 구간에서 펼쳐진다.
행사 첫날 페스티벌은 오전 11시 동화 구연과 인형극을 시작으로 오후 2시 `쌍둥이 스타 선발전' 예선이 열리며 오후 4시부터는 버스킹(busking) 공연이 이어지고 축제의 하이라이트 `쌍둥이 스타 선발전' 결선은 오후 7시에 열릴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오전 10시부터 상상의 거리, 구경시장 등 6곳의 구간을 정해놓고 인기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처럼 이곳저곳 찾아다니며 미션을 수행하는`쌍둥이 가족 포스트 게임'이 치러질 예정이다.
또한 페스티벌이 열리는 상상의 거리에는 `느린 엽서 쓰기 체험', `쌍둥이 가족사진관 운영', `쌍둥이 타투체험', `컵케이크 만들기' 등 21개 체험부스도 운영된다.
/단양 이준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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