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버스터미널. 민원창구로 거듭
종합버스터미널. 민원창구로 거듭
  • 안병권 기자
  • 승인 2007.01.15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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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차량등록 등 年 11만 5000여건 처리
당진군이 주민등록 등·초본 등 각종 민원발급을 위해 군청 또는 읍·면 민원실을 방문하는 이용자의 불편을 덜어주고 있다.

지난 2004년 9월 군민의 숙원사업이었던 종합버스터미널을 당진읍 원당리에 새롭게 조성한 후 지난해 3월 차량등록민원실을 터미널 내로 이전하면서 각종 자동차등록 민원처리와 함께 각종 민원서류를 한곳에서 발급 받을 수 있는 곳으로 자리잡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차량등록 민원실에서 처리한 민원은 하루 평균 200여명이고. 차량의 신규. 이전. 변경. 제증명 등 각종 등록 민원서류는 총 11만5000건에 이르고 있다. 또한. 번호판교부대행사가 인근으로 함께 이전해 즉시 번호판을 교부 받을 수 있음으로써 민원의 편의를 제공해 주고 있다.

또 지난 5월 4000만원의 예산을 투입. 8종의 민원서류를 발급할 수 있는 무인발급기를 도입. 지난해 말까지 주민등록등·초본 777건. 토지대장 395건. 집합건물대지권등록부 5건. 개별공시지가 6건 자동차등록원부 12건. 의료급여증명서 1건. 병적증명서 14건 등 총 1210건의 민원서류를 발급했다고 밝혔다.

민원실 관계자는 "올해 1억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터미널 앞에 분수대를 설치. 찾아오는 고객과 인근 주변 2500여세대 주민의 새로운 휴식처로 거듭 태어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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