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글로컬 창업보육센터 ‘플랜엠’ 입주
건국대 글로컬 창업보육센터 ‘플랜엠’ 입주
  • 윤원진 기자
  • 승인 2017.03.01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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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에서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상현실(virtual reality) 콘텐츠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게 됐다.

1일 이 대학에 따르면 VR 활용 콘텐츠 제작 전문업체 플랜엠(대표 박민수)이 글로컬캠퍼스 창업보육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플랜엠은 앞으로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으로 활동하며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경쟁력있는 노하우를 전수해 나갈 계획이다.

이 업체는 자연, 문화유산 등 사라져 가는 문화관광자원에 대한 관심을 갖고 관련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 충주에서는 충주호수축제, 국립태권도원(태권도박물관), 서충주신도시 항공VR 제작 등을 맡았다.

지난 2월에는 손으로 직접 그린 충주시 사과나무이야기길에 VR을 접목시킴으로써 디지털에 아날로그 감성을 입혔다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

가상현실은 사진과 영상을 유저가 보는 관점에서 그치지 않고 직접 참여형태로 변하고 있어 최근 가장 주목받는 기술이다. 포켓몬고 게임 열풍도 그중의 일환이다.

2020년 전세계 VR시장은 약 400억달러 이상 규모로 예상된다. 유튜브와 페이스북은 360 VR 영상을 지원하고 있으며 애플 역시 VR연구팀을 운영중에 있다. 국내에서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블로그내 VR 플랫폼을 구축 지원하고 있는 실정이다.

/충주 윤원진기자
blueseeking@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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