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ㆍ단양군의회 시의원 ‘의정대상’수상
충주시ㆍ단양군의회 시의원 ‘의정대상’수상
  • 윤원진 기자
  • 승인 2017.03.01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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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박해수, 천동춘, 홍진옥

충주시의회 홍진옥 의원과 박해수 의원, 단양군의회 천동춘 의원이 대한민국 지방의회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1일 충주시ㆍ단양군의회에 따르면 이들 의원들은 지난달 28일 국회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린 ‘대한민국 지방의회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이 같은 영예를 얻었다.

‘2017 대한민국 지방의회 의정대상’은 지방자치 발전과 주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헌신해온 대한민국 으뜸 지방의원을 선정하고 국민을 대신해 감사를 전하기 위해 제정됐다.

홍진옥 의원은 충주시의회 5대와 6대, 7대까지 내리 당선된 3선 의원으로 시민 복지향상과 평생교육에 전문적인 식견을 바탕으로 충주시 양성평등 기본조례를 비롯한 서민생활과 밀접한 조례를 발의하는 등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따뜻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박해수 의원은 충주시의회 7대 의원으로 입성한 초선 의원답지 않게 산업건설 분야 등에서 발로 뛰는 현장의정으로 특화된 성과를 낸 점이 높게 평가됐다. 여기에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클럽인 아너소사이어티(Honor Society)의 회원으로 활동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는 평가다.

천동춘 의원은 소규모 지원청 통폐합 반대, 쌀 값 폭락과 수급안정대책 촉구, 지방세법·지방재정법 일부개정 법률안 개정 촉구 등의 건의서를 발표하는 등 지역현안에 적극 노력한 점이 주목됐다.

대상을 수상한 의원들은 “시의원으로서 저성장의 늪에 빠져 있는 지방발전을 고민하는 입장에서 이 상이 주는 의미가 뜻 깊게 느껴진다” 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해 나갈 각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지방의회 의정대상 수상자 선정은 조직위원회에서 여러 기관 및 단체의 추천과 출석률, 조례 발의, 지역구활동, 의정활동 등 종합적 심사로 이뤄졌으며, 전국에서 100여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충주 윤원진ㆍ단양 이준희기자
blueseeking@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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