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BC銀, 이색 시무식
HSBC銀, 이색 시무식
  • 문종극 기자
  • 승인 2007.01.08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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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BC은행은 새해를 맞이해 '심장병 어린이돕기 국토대장정'이라는 독특한 시무식을 가졌다.

HSBC 개인금융부 직원 200 여명은 부산에서 서울에 이르는 국토 대장정길 1km의 거리당 1만원을 적립해 총 500만원의 기금을 세이브더칠드런 (Save the Children)에 기부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아동권리를 실천하는 대표적인 국제 아동권리전문기관으로 이 성금은 심장병 어린이들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국토대장정은 지난해 12월 29일 HSBC 참가 직원들이 부산에 모인 가운데 출정식을 갖고 시작됐다.

HSBC 직원들은 조를 이뤄 부산, 대구, 대전, 서울 구간을 나눠서 릴레이 방식으로 도보 국토 대장정길에 올랐으며 장장 7박8일에 걸쳐 김해, 밀양, 대구, 김천을 지나 1월 5일 HSBC은행 본점에 도착해 해단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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