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스테이 마을 등급제 도입
팜스테이 마을 등급제 도입
  • 충청타임즈
  • 승인 2007.01.05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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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지원액 차등 지급
농협충북지역본부는 올해부터 팜스테이마을 등급제를 시행, 육성자금 지원액을 차등 지급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1사1촌 자매결연 마을 중 교류활동이 뛰어난 마을을 집중 지원하는 등 우수마을 지원 규모는 늘리고, 부진한 마을은 퇴출시킨다는 전략이다.

농협은 이에따라 팜스테이마을을 종합평가해 3개 등급으로 분류한 뒤 인증서를 발급, 도시민들이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우수 마을에는 주말영농형 주택 건축비의 50%를 지원하고, 지역별 테마마을 조성을 위해 전문 컨설팅업체에 용역을 의뢰해 마을별 장기발전 전략도 수립할 계획이다.

또 자연자원과 역사문화자원, 경제자원 등 마을 자원을 발굴해 농촌가치를 높이고, 마을의 유래와 전설 등을 인터넷을 통해 홍보해 도시민들을 유인할 방침이다.

팜스테이 마을 주민들의 관광 마인드를 높이기 위해 마을 현장교육과 세무·법률 지도도 집중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농촌관광포털을 운영해 마을간 정보교류, 방문객을 위한 예약관리 및 카드결재, 동영상을 통한 마을 정보제공, 주요 생산 농산물에 대한 직거래 사이트 운영 등 다양한 접근 채널을 제공할 방침이다. 장기적으로는 다년간의 지원을 통해 영어 팜스테이마을도 육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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