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주사·경은사 등 `전통 산사문화재 활용사업' 선정 … MICE 자원 활용도
문화재청이 추진한 '2017 전통 산사문화재 활용사업' 에 보은 법주사, 제천 경은사 등 충청권 사찰 5곳이 선정됐다
문화재청은 최근 고품격 산사문화 관광상품 프로그램인 '2017 전통 산사문화재 활용사업' 25선을 확정했다
충청권에서는 △충북 보은 속리산 법주사(사시낙락(史視樂樂)-역사를 돌아보는 한걸음) △충북 제천 구학산 경은사(지혜의 상징-문수보살을 기리다) △충남 부여군 만수산 무량사(부여 무량사에서 생생하게 문화체험) △충남 서산시 수덕산 서광사(서광사 문수보살의 지혜를 소리로 색으로 물들이다) △충남 서천군 건지산 봉서사(호국불교 봉서사-호국문화의 길을 밝히다) 등 5개 사업이 선정됐다
내년에 첫 선을 보일 '전통산사문화재 활용사업'은 한국의 전통산사에서 계승되고 있는 인문학적 정신유산을 대중화 · 세계화해 마이스(MICE) 사업자원으로 활용하고 전통산사의 가치를 널리 알려 세계유산에 성공적으로 등재하기 위해 기획됐다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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