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맹활약 … 팀 5-4 역전승
부상에서 복귀한 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어리츠·사진)가 물 오른 듯한 경기력으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강정호는 12일(한국시간)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서 3루수 겸 6번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팀은 5-4 역전승을 거뒀다.
시즌 타율은 종전 0.250(12타수 3안타)에서 0.333(15타수 5안타)로 올랐다.
이날 시즌 3호 홈런은 지난 7일 부상 복귀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서 연타석 홈런을 때려낸 이후 또 다시 터진 아치다.
강정호는 복귀 이후 거포 본능을 발휘하고 있다. 이날 경기 전까지 안타 3개 중 2개가 홈런이었고 신시내티전까지 포함하면 안타 5개 중 3개가 홈런이다. 또한 안타 2개 중 1개는 2루타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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