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의원 20대 총선 천안을 선거구 출마선언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의원(50·사진)이 25일 ‘더 큰 정치, 더 큰 천안을 위한 도전’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20대 국회위원 선거 천안을 출마를 선언했다.
박 의원은 이날 천안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 행복한 천안, 번영하는 천안의 해법은 좋은 일자리”라며 “산업통상자원위원으로 지난 4년간 익힌 실물 경제 전문성을 발휘, 잘사는 천안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제1야당으로서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해 국민에게 실망을 드린 점을 반성하고, 인재영입과 문재인 대표 백의종군 등 새롭게 거듭나고 있다”며 “야권 분열은 필패임을 인식하고 반(反)새누리당 전선의 연대를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업의 불법대출을 돕고 뇌물(알선수재)을 혐의로 재판을 받고 전직 비서관과 보좌관과 관련해서는 “황기승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했다”며 “이 사건으로 인한 최대 피해자는 바로 자신”이라고 말했다.
그는 과학벨트 SB프라자와 도시첨단산단, BIT산단과 연계해 좋은 일자리를 창출해내겠다고 약속했다.
/천안 이재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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