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리암 니슨(64)이 11일 한국을 찾는다. 자신이 출연하는 한국영화 `인천상륙작전' 촬영을 위해서다. 그의 내한은 주연작 `테이큰2' 홍보를 위해 2012년 한국을 찾은 데 이어 두번째다.
영화 인천상륙작전은 한국전쟁 중 UN군이 벌인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려는 특수부대원들의 치열한 전투를 그린 작품이다.
리암 니슨은 이 영화 제작발표회 때 영상을 통해 “한국에서 제작하는 영화에 참여하게 돼 영광”이라며 “우리는 한국 시민들, 군인들, 그리고 유엔 연합군 21개 국가의 희생을 잊어서는 안 된다”고 영화의 취지를 전했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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