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 스마트 에너지 배우러 왔어요”
“LS산전 스마트 에너지 배우러 왔어요”
  • 안태희 기자
  • 승인 2015.11.24 2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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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부청장 등 亞 8개국 전력청 관계자 청주사업장 방문
▲ 아시아8개국 전력청 관계자들이 24일 LS산전 청주사업장을 방문해 스마트에너지 솔루션을 확인하고 있다.

아시아 8개국의 전력청 고위관계자들이 24일 LS산전 청주사업장을 방문했다.

세계적인 수준의 초고압 전력기기와 스마트 팩토리 등 스마트그리드 솔루션을 둘러보기 위해서다.

이날 청주사업장을 찾은 캄보디아 전력청 훌 쿤낙 붓(Hul Kunnak Vuth) 부청장과 태국, 미얀마, 베트남, 라오스, 방글라데시, 네팔, 카자흐스탄 등 전력청 관계자 15명은 스마트 에너지 분야 기술력을 직접 확인했다.

이 자리에는 한재훈 사장 등 임원진이 참석해 스마트그리드 기술 기반의 마이크로그리드(Microgrid)

, 에너지저장장치(ESS),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FEMS), 빌딩에너지관리시스템(BEMS), 태양광 솔루션 등 스마트 에너지 분야 핵심 사업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방문단은 전력 솔루션 기술뿐만 아니라 에너지관리시스템(EMS), ESS, 초고압직류송전(HVDC) 등 LS산전의 그린 비즈니스 분야에도 큰 관심을 나타냈다.

캄보디아 붓 부청장은 “현재 동남아 국가들은 전력망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적극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라며 “LS산전이 보유한 전력 솔루션과 스마트 에너지 분야의 높은 기술력이 동남아 국가 전력 인프라 확충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S산전 한재훈 사장은 “LS산전은 기존 전력 솔루션에 ICT를 접목한 융·복합 스마트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스마트 에너지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며 “향후 동남아 전력인프라 확충과 스마트 에너지 운영시스템 구축에도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방문은 7월 LS산전과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이 체결한 ‘에너지·전력·물관리 분야 개발협력사업의 효과적 수행을 위한 MOU’에 따라 에너지 분야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의 하나로 진행됐다.

/안태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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