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혜의 휴양도시 단양 `이름값'
천혜의 휴양도시 단양 `이름값'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5.08.17 18: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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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황금연휴기간 피서객 10만명 발길
▲ 선암계곡을 찾은 휴양객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광복절 황금연휴였던 지난 주말 단양을 찾은 피서객 행렬이 절정을 이뤘다.

17일 군에 따르면 지난 광복절 황금연휴 기간 단양지역 산과 계곡, 관광지 등에 10만명 이상의 피서객이 몰렸다.

단양의 랜드마크인 도담삼봉 유원지는 유람선과 쾌속보트를 타며 도담삼봉의 빼어난 절경을 온몸으로 체험하려는 관광객으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천동다리안사인암선암남천새밭 등 주요 계곡과 천동 물놀이장에도 피서객이 몰려 더위를 식혔다.

영춘면 오사리 남한강 래프팅 코스에도 피서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국내 최대의 민물고기 수족관인 다누리아쿠아리움에는 평소보다 두배 이상 늘어난 1만명 가까운 관광객이 다녀갔다.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고수천동온달동굴에도 피서객이 가득했고, 소백산 등산을 즐기려는 단체 등반객도 줄을 이었다.

소백산자연휴양림과 소선암천동대강 등의 오토캠프장에도 주말 내내 가족단위 피서인파로 북적였다.

/단양 이준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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