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의원은 수락연설에서 “원내부대표 자리가 이렇게 관심을 끄는 자리인 줄 몰랐다”며 “원내대표를 보좌해 충북도민을 위해 일하겠다”고 밝혔다.
다선 의원이 초선 의원을 보좌하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는다는 지적과 관련 최 의원은 “동료 의원들과 상의 끝에 부대표를 맡기로 했다”며 “고정 틀과 관념을 깰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최 의원은 광역·기초의회 6선으로 도의원 31명 중 최다선 의원이다. 초선인 원내대표 임순묵(충주3) 의원을 6선 의원이 보좌하게 됐다.
도의회 대변인은 초선 비례대표인 윤은희(새누리당) 의원이 맡는다.
/엄경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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