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지역 치료병원으로 충북은 충북대병원, 충남은 단국대병원, 대전은 충남대병원이 각각 지정됐다. 노출자 진료병원의 경우 대전은 대청병원, 충북은 청주·충주의료원, 충남은 천안·공주·홍성·서산의료원·천안충무병원·보령아산병원이다.
지역거점 의료기관이 없는 세종은 충남대병원·단국대병원과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메르스 접촉자로 중증 의심환자는 노출자 진료병원을 통해 진료를 받게 되고 확진 시에는 치료병원에서 집중 치료를 받게 된다.
치료병원은 음압 격리병실에서 중증 확진자를 치료하고 경증·의심자의 경우 일반 격리병실이나 1인실에 이동형 음압장치 설치 후 진료를 받게 된다.
일반 국민은 전국 병원 응급실 선별진료소에서 진료를 받게 된다.
/엄경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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