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구 `팀장회의' 빛났다
청원구 `팀장회의' 빛났다
  • 석재동 기자
  • 승인 2015.03.09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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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질 민원 18건 원만히 해결

청주시 청원구(구청장 반재홍)의 ‘팀장회의’가 주민불편을 해소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청원구에 따르면 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구청 과장들의 보고식으로 운영됐던 회의를 팀장중심의 회의로 전환해 운영한 결과, 구청 내 제설시설 이전, 구청 옆 택시승강장 민원 등 각종 현안사업과 고질민원 18건을 원만하게 해결했다.

청원구는 지난해 9월 반재홍 구청장 취임후 팀장회의를 도입해 현재까지 22회에 걸쳐 회의를 진행해 왔다.

부서 간 업무소통 및 공유를 통해 업무 추진과정의 협조사항 등에 대한 사전조율로 문제점 해결 및 대안을 제시하는 생산적인 회의로 평가 받고 있다.

반재홍 구청장은 “팀장이 솔선수범하는 모습과 가시적인 성과물을 지속적으로 팀원들에게 보여줄 때 신뢰가 형성된다”며 “팀장 중심의 회의운영으로 참여와 소통을 통한 일 중심의 조직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석재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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