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란' 사료 개발 … 고소득 창출
옥천군 18대 축산왕으로 안내면 유수상씨(66·사진)가 선정됐다.9620㎡ 크기 양계장에서 32만5000마리의 닭을 키우고 있는 유씨는 뽕나무 성분을 이용한 사료를 개발해 특허를 받고, 이 사료로 생산한 ‘뽕란’으로 고소득을 올리고 있다.
친환경 무항생제, HACCP(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 인증을 획득한데 이어 2010년 충북도 우수농특산물 품질인증마크 BIG 사용을 승인받고 대전농수산물유통센터와 대형마트 등에 납품하고 있다.
공무원과 수의사 등 6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읍·면에서 추천한 6명의 후보자를 놓고 사양관리, 경영실태, 방역 등을 평가해 유씨를 축산왕으로 뽑았다.
시상식은 11일 제24회 옥천군농업인대회에서 열린다.
/옥천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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