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대학교(총장 김범중)가 3일 미국 ‘르 모인’(Le Moyne College) 대학과 국제교류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은 극동대와 르 모인 대학 간 작업치료학과의 교육 및 연구의 협업을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에서 양 대학은 영어프로그램, 대학원 장학금, 영어 조건부 입학 등 극동대학교와 상호 특별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을 약속했다.

또 특수교육, 글로벌 경영학과 및 작업치료학과와의 공동프로그램 개발 등의 활발한 교류도 약속했다.

르 모인 대학 데니스 드 페로 대학원장은 “두 학교 모두 대학 특성화에 대단히 높은 관심을 갖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공통 관심사에 대한 활발한 교류를 한다 상호 큰 도움과 발전이 있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1946년에 설립된 르모인 대학은 미국 뉴욕주 시라큐즈에 위치한 예수회 소속의 사립대로 현재 3500여 명의 학부생과 대학원생이 재학하고 있다.

극동대는 지난 8월 해외교환 프로그램연수의 일환으로 작업치료학과 학생들이 르 모인 대학을 방문한 바 있다.

/음성 박명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