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주민복지박람회 8일 팡파르
단양군 주민복지박람회 8일 팡파르
  • 정봉길 기자
  • 승인 2014.11.04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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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화합·체험·홍보의 장 4개 테마로 운영
단양군의 주민복지 서비스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5회 주민복지 박람회가 오는 8일 단양 읍내 상상의 거리에서 열린다.

단양군지역사회복지협의체에 따르면‘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 좋은 단양! 행복나눔 서비스!’를 주제로 열리는 이날 행사는 나눔의 장과 체험의 장, 화합의 장, 홍보의 장 등 4개 테마로 홍보ㆍ전시 부스 25동, 체험 부스 35동을 운영한다.

박람회는 보건ㆍ복지정책과 복지시설 운영 상황, 일자리 연계 실적, 민간 주민 서비스 제공 기관ㆍ단체의 활동 상황 홍보, 체험의 장을 마련한다.

현장에서는 구인 구직과 주민서비스 제공 접수도 받으며 자원봉사박람회, 평생학습센터, 주민자치센터의 프로그램 발표회도 함께 마련한다.

올해는 공공기관과 사회단체, 사회복지시설 등 지역 45개 기관단체가 대거 참가해 복지서비스 전반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나눔의 장에서는 기부금품과 재능기부를 접수받고, 체험의 장에서는 상담과 복지사업을 체험하고, 홍보의 장에서는 각종 복지시설의 활동 상황을 알아볼 수 있다.

화합의 장은 주민자치, 평생학습, 복지시설 등에서 참여해 공연과 함께 화합행사를 연다.

이날 박람회에서는 퍼포먼스와 이벤트도 다채롭게 펼쳐진다.

사랑의 김장나눔 퍼포먼스를 비롯해 민·관 맞춤형 통합서비스 협약식, 먹거리 장터, 복지신문고 주민마당, 희망풍선 날리기 등이 열린다.

참가자들이 함께 떡국을 시식하는 나눔떡국과 네일아트·제과제빵·아동요리·비즈공예·비누만들기·달고나·떡메치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체험행사도 열린다.

단양군 관계자는 “올해 박람회는 단순한 볼거리는 줄이고 복지서비스를 체험하고 선택할 기회가 되도록 준비했다”며 “민ㆍ관이 협조해 수준 높은 주민복지 서비스를 한눈에 보고 체험하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했다.

/단양 정봉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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