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에 위치한 ㈜우조하이텍, ㈜천보, 진성공사 등 3개 기업이 충북도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27일 충주시에 따르면 이들 3개 기업은 2014년 충청북도 고용우수기업에 선정, 오는 30일 열리는 충청북도 노사민정협의회에서 인증서를 수여받는다.

고용우수기업 인증제는 고용창출 실적이 우수한 기업을 발굴ㆍ선정해 각종 인센티브 지원으로 일자리 창출을 확산하기 위한 제도다.

대상은 도내 기업으로 2년 이상 정상 가동중인 기업 중 고용증가율 5% 이상이면서 경영상태가 건전한 업체다.

도는 각 시군에서 추천받아 최근 1년간 고용증가인원, 고용증가율, 경영상태의 건전성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이번에는 도내 10개 기업이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고용우수기업으로 인증된 업체는 인증일로부터 2년간 중소기업육성자금 금리 우대, 수출마케팅사업 업체 선정시 가산점 부여, 지방세 세무조사 3년 유예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업체 관계자는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돼 무척 기쁘고, 지속적인 성장으로 지역 내 고용창출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면서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윤원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