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벤처기업 국내·외 시장개척
충청권 벤처기업 국내·외 시장개척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4.10.07 19: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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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3일간 서울서 충청권 중소·벤처기업박람회

우수 기술·제품소개·기술경영 상담 등 브랜드 홍보 주력
대전시, 충남도, 충북도가 공동주최하는 ‘2014 충청권 중소·벤처기업 박람회’가 8~10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충청권역의 공동 발전을 목표로 하는 대전시, 충남, 충북 3개 시·도의 대표적인 협력 사업으로 우수기술제품 전시회, 비즈니스 상담회, 기술경영 상담 등을 통해 충청권 중소·벤처기업의 우수 기술 및 제품을 소개하고 기업 브랜드를 홍보한다.

대전시는 지난해 보다 중화권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관련 바이어를 초청, 수출상담 등을 중점 진행될 예정이며 전기·전자, 기계·부품, 바이오·식품, 환경·에너지, 지식서비스 등 5개 분야 총 64개 기업 79부스 규모로 개최한다.

특히 해외 판로개척의 주요 타킷은 중화권 시장이며, 이를 위해 북경이풍투자유한공사 등 중화권 바이어 20명을 초청해 활발한 수출상담이 이뤄질 전망이다.

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우수기술 제품 전시회, 국내유통바이어상담회, 해외바이어수출상담회, 경영, 투자, 마케팅, 기술사업화 및 FTA상담 등 매출증대와 기업경영에 필요한 유익한 상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중화권 내 한국 기술 및 제품 트랜드, 계약 노하우 등 글로벌 시장에 안목을 넓히는 세미나, 국내외 기업인 및 창업아카데미생이 함께하는 네트워크 교류회, 기업교류 협력식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최시복 대전시 기업지원과장은 “충청권 중소벤처기업 박람회는 충청지역의 공동 발전을 위한 대표적 협력사업으로 각 시·도의 우수한 기술 및 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고 충청권의 벤처 기술이 세계로 도약하는 수준임을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ksha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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