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3일간 서울서 충청권 중소·벤처기업박람회
우수 기술·제품소개·기술경영 상담 등 브랜드 홍보 주력
대전시, 충남도, 충북도가 공동주최하는 ‘2014 충청권 중소·벤처기업 박람회’가 8~10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우수 기술·제품소개·기술경영 상담 등 브랜드 홍보 주력
이번 박람회는 충청권역의 공동 발전을 목표로 하는 대전시, 충남, 충북 3개 시·도의 대표적인 협력 사업으로 우수기술제품 전시회, 비즈니스 상담회, 기술경영 상담 등을 통해 충청권 중소·벤처기업의 우수 기술 및 제품을 소개하고 기업 브랜드를 홍보한다.
대전시는 지난해 보다 중화권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관련 바이어를 초청, 수출상담 등을 중점 진행될 예정이며 전기·전자, 기계·부품, 바이오·식품, 환경·에너지, 지식서비스 등 5개 분야 총 64개 기업 79부스 규모로 개최한다.
특히 해외 판로개척의 주요 타킷은 중화권 시장이며, 이를 위해 북경이풍투자유한공사 등 중화권 바이어 20명을 초청해 활발한 수출상담이 이뤄질 전망이다.
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우수기술 제품 전시회, 국내유통바이어상담회, 해외바이어수출상담회, 경영, 투자, 마케팅, 기술사업화 및 FTA상담 등 매출증대와 기업경영에 필요한 유익한 상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중화권 내 한국 기술 및 제품 트랜드, 계약 노하우 등 글로벌 시장에 안목을 넓히는 세미나, 국내외 기업인 및 창업아카데미생이 함께하는 네트워크 교류회, 기업교류 협력식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최시복 대전시 기업지원과장은 “충청권 중소벤처기업 박람회는 충청지역의 공동 발전을 위한 대표적 협력사업으로 각 시·도의 우수한 기술 및 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고 충청권의 벤처 기술이 세계로 도약하는 수준임을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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