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고급 연구인력 육성·기술사업화 지원 업무협약
신용보증기금 충청영업본부(본부장 성의경)가 7일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와 고급인재 육성 및 기술사업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의한 신용보증 우대지원 대상은 UST와 맞춤형 고급인재 육성 업무협력을 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신보의 고용창출 우수기업에 해당하는 경우 보증료율을 최대 0.4%포인트 차감해 준다.
보증비율도 기존의 85%에서 90%로 우대해 적극적인 보증지원에 나서며, 경영컨설팅 지원, 신보 잡매칭을 통한 인력채용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게 된다.
더불어 신규고용 전문인력 1명당 5000만원씩, 최고 5억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또 UST 및 출연(연)의 우수기술 사업화 및 성과확산을 위해 업무협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으로, 기술성 및 사업성이 우수한 기술을 발굴하고 금융지원과 투자 연계 협력을 강화하게 된다.
신보는 우수기술 창업 기업에 대해 최대 2억원까지 신규보증 지원하고, 연대보증 책임을 완화하며, 지식재산 사업화 및 활용촉진을 위한 자금의 경우 보증료 0.2%포인트를 차감하고, 보증비율은 최대 95%까지 우대지원하게 된다.
성의경 본부장은 “중소기업들은 고급기술인력 채용에 진입장벽이 높아 기술개발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고용창출기업 금융우대 지원을 확대해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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