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의 여름밤 낭만·문화열기 가득
태안의 여름밤 낭만·문화열기 가득
  • 김영택 기자
  • 승인 2014.08.18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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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문화예술회관, 오늘부터 연극·콘서트·영화 등 선사
태안군이 막바지 여름밤의 낭만과 감동을 장식할 다채로운 공연을 마련해 군민들의 문화에 대한 갈증 해소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군민들의 문화 혜택은 물론 가족간의 사랑과 소통, 바른 정서함양을 위해 8월 아름다운 선율과 몸짓이 가득한 각종 공연을 군 문예회관 대공연장 및 특설무대에서 펼칠 예정이다.

오늘(19일) 저녁 7시 30분에는 ‘아빠가 로봇으로 변신한다’는 2014 서울연극제에서 우수작품상을 수상한 연극을 선사한다.

오는 27일 수요일 저녁 7시 30분에는 이경선(바이올린), 임효선(피아노)이 출연하는 문화가 있는 날 특별 프로그램 ‘하우스콘서트’가 대공연장 특설무대에서 60분간 무료로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29일에는 인기배우 현빈, 정재영, 조정석, 조재현 등이 열연하는 영화 ‘역린’이 전석 무료로 상영돼 영화관이 없어 타시군으로 영화 관람을 가야하는 군민들에게 멀리 이동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고 안방에서 즐기는 듯한 편안한 영화 관람을 제공한다.

특히 오는 28일 저녁 7시 30분에 실시하는 ‘호두까기 인형’을 시작으로 예술의 전당에서 제작한 4개의 작품 공연영상 콘텐츠를 구입, 영사기를 활용해 상영하는 ‘공연영상 네트워크시스템((Live & HD)’을 도입 운영해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4개의 작품은 ‘호두까기 인형(발레)’과 ‘메피스토(연극·10월 30일 공연 예정)’, ‘지젤(발레·11월 27일 예정)’, ‘11시 콘서트(클래식·12월 4일 예정)’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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