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동 소동 … 모형 장난감 판명
청주에서 다이너마이트 폭발물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소방당국이 출동하는 소동을 빚었다.16일 청주 청남경찰서와 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2분쯤 청주시 상당구 모충동의 한 도로에 다이너마이트 폭탄으로 의심되는 물체가 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경찰과 소방서, 군부대 등 50여명이 긴급 출동해 확인한 결과 모형 장난감인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 관계자는 “장난감이 다이너마이트와 매우 비슷하다 보니 이를 본 시민이 폭발물로 오인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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