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서 찾아가는 행정심판 서비스
청주서 찾아가는 행정심판 서비스
  • 송근섭 기자
  • 승인 2013.07.24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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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 중앙행심위 오늘 충청순회 구술청취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가 찾아가는 서비스로 행정심판 절차의 문턱을 낮췄다.

권익위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위원장 홍성칠)는 행정심판을 청구한 지역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25일 오후 2시 청주시 소재 청렴연수원 세미나실에서 ‘지역순회 구술청취’를 실시한다.

채형규 중앙행정심판위원회 상임위원 주재로 열리는 이날 구술청취는 올해 경남, 대구, 전남, 인천에 이어 다섯번 째다.

국민권익위 중앙행정심판위원회는 행정심판이 청구된 사건에 대해 서면심리 이외에 청구인이 직접 위원회에 출석해 진술하는 구술심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서울에 위치한 행심위를 직접 찾기 어려운 지역 거주자와 노약자, 장애인 등을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찾아가는 행정심판 서비스의 일환으로 ‘지역순회 구술청취’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을 10개 권역으로 나눠 10번에 나눠 실시하며, 홍성칠 중앙행심위원장과 상임위원들이 번갈아 각 지역 구술청취를 주재한다.

이번 충청지역 순회 구술청취에서는 행정심판을 청구한 충청지역 주민 12명이 출석해 청구 배경과 경위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구술청취 결과는 중앙행심위 심리·의결때 심판위원들에게 판단자료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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