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청주시 도로 스마트해진다
통합 청주시 도로 스마트해진다
  • 송근섭 기자
  • 승인 2013.07.23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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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광역 첨단교통관리시스템 성공 추진 전문가 토론회
청주시는 23일 각계 교통전문가들과 청주·청원 광역 첨단교통관리시스템(ATMS) 성공 추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공무원 부패행위 재발방지’ 대책 일환으로 10억원 이상 대형사업의 전문가 토론을 통한 타당성 평가 및 성공적 수행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청주시는 지난 2012년부터 주요 도로의 교통흐름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첨단교통관리시스템을 구축·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청주시와 청원군이 광역사업으로 시·군간 연속적인 교통흐름 개선을 통해 주민들에게 편리하고 유용한 녹색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20억원의 예산으로 광역 첨단교통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 중이다.

광역 첨단교통관리시스템은 도로 교통량, 통행 속도, 긴급 상황발생 등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수집해 도로전광판(VMS)으로 운전자에게 도로교통정보를 알려주는 방식이다.

이번에 구축되는 시스템은 운전자에게 도로상황을 알려주는 도로전광판 8개소 설치, 돌방교통상황 확인을 위한 CCTV 4대 설치, 차량검지기 39대, 영상검지기 3대 설치 등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이번 광역 첨단교통관리시스템 전문가 토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성공적인 사업수행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청주·청원 교통문제를 개선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사진설명>청주·청원 광역첨단교통관리시스템 구축사업 전문가 토론회가 23일 청주시청 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배훈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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