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지역 넘어 세계와 소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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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지민 기자
  • 승인 2013.07.17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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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문화재단 레지던스 프로그램… 음영경·이슬희씨 교류전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강형기)에서 실시하고 있는 레지던스 프로그램이 국제사회와 소통하기 위한 전시를 준비하고 있다.

레지던스 프로그램은 작가들에게 창작공간 지원 등 작가들의 안정된 기반제공을 통해 문화예술에 활기를 불어 넣는 사업으로 충북에선 청주의 퍼블릭에어와(PUBLIC AIR) 청주복합문화체험장(HIVE CAMP), 충주의 스튜디오 굳(STUDIO GOOD)이 활동하고 있다.

퍼블릭에어(PUBLIC AIR) 입주작가 음영경, 이슬희씨는 지난 13일부터 8월 4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 위치한 플란데(PLAN-D)에서 교류전을 갖는다. 전시회는 해외의 예술계와 교류하는 프로그램으로 현대미술 시장에 대한 국제적 흐름을 파악하고 지역의 작가를 소개한다.

독일의 플란데 갤러리(Plan.D. galle ry)는 젊은 작가들의 실험적인 프로젝트와 전시로 국내외의 참신한 작가들과 소통의 장을 갖고 있다.

청주복합문화체험장(HIVE CAMP)은 지난 5월 베트남의 중부 도시 후에(Hue City)에 위치한 ‘New Space Ar t Foundation’에 최재영 작가를 파견해 전시회를 개최한 바 있다. 최 작가는 체류기간 동안 우리나라 칠기공예와 비슷한 베트남 전통 회화양식 ‘래커 페인팅 Laquer painting’을 접목해 작업을 선보였다.

레지던스 스튜디오 굳(STUDIO GO OD)은 충주에서 열리는 세계 조정선수권대회 기간에(8. 25일 ~ 9. 1일) 호암지 일대에서 설치전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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