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의 땅 음성서 도민 하나로
복지의 땅 음성서 도민 하나로
  • 박명식 기자
  • 승인 2013.06.12 21: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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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52회 충북도민체전 개막
15일까지 지역 명예 건 승부

성화 9개 읍면 거쳐 오전 도착

제52회 충북도민체전이 13일 오후 6시 음성군 종합운동장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사흘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복지의 땅 음성에서 하나 되는 도민체전’이라는 구호 아래 열리는 이번 체전은 도내 12개 시·군에서 4524명의 선수단이 참가, 지역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쟁을 벌인다. 이번 도민체전은 육상과 축구 등 일반부 24개 정식종목, 학생부 4개 정식종목과 1개 시범종목(인라인 롤러), 1개 시연종목(실내조정)으로 펼쳐진다.

도민체전 개막식은 충북도체육회 김현준 상임부회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이필용 음성군수의 환영사, 대회기 게양, 이시종 충북지사의 대회사, 선수대표 선서 순으로 진행된다. '작은 예수’ 최귀동 할아버지 퍼포먼스와 장윤정, 박현빈, B1A4 등 인기가수의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공개행사도 펼쳐질 예정이다.

개막을 하루 앞둔 12일 음성군 원남면 상당리 반기문 평화랜드에서 성화를 채화했다. 성화는 음성군 9개 읍·면 16개 구간을 돌아 13일 오후 7시30분 음성종합운동장 성화대에 도착한다.

한편, 도민체전이 음성에서 열린 것은 2001년 40회 대회 이후 12년 만이다. 음성군은 아름다운 이미지를 심어주려 주경기장인 음성종합운동장 입구에 높이 8m의 대형 꽃 조형물, 버스터미널과 미타사 등 13곳에 꽃탑 등을 설치했다.

제52회 충북도민체전 성화 채화식이 12일 음성 반기문평화랜드에서 열린 가운데 칠선녀 대표가 채화를 하고 있다. /배훈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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