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서산에서 개최되는 제19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상징물이 확정됐다.

서산시는 26일 대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각종 홍보물에 활용할 대회구호, 엠블럼, 마스코트, 포스터 등 대회 상징물 4종에 대한 디자인 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엠블럼은 서산의 영문 이니셜 ‘S‘와 장애인체전을 상징하는 ‘휠체어’를 형상화하여 평등세상으로의 비상(飛上)을 표현했다.

마스코트는 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서산6쪽마늘을 모티브로 한 ‘육쪽이’와 ‘육순이’를 형상화했고, 대회구호는 ‘다 함께! 굳세게! 끝까지! 행복서산 화합충남’으로 결정됐다. 포스터는 마애여래삼존상·해미읍성의 관광자원과 물류중심지로 도약하는 대산항 바탕 위에 힘차게 달려나가는 사람을 형상화하여 역동성을 강조했다.

시는 이번에 확정된 상징물을 이용해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체전 홍보에 들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