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시외버스 교통사고 매년 감소세
고속·시외버스 교통사고 매년 감소세
  • 엄경철 기자
  • 승인 2013.03.03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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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6개 업체 평균 0.69
충북도는 도내 6개 고속·시외버스업체에 대한 2012년 교통사고지수를 산정한 결과 평균 0.69로, 2011년 0.98, 2010년 1.14에 비해 매년 감소 추세에 있다고 3일 밝혔다.

교통사고지수는 1년간 교통사고 발생내역을 사망은 1건, 중상 0.7건, 경상 0.3건으로 계산해 누계 교통사고건수를 차량보유대수로 나누고 10을 곱해 계산한다. 교통사고지수가 3이상일 경우에는 사업일부정지 등 행정조치가 내려진다.

지난해는 ㈜속리산고속 0.23, ㈜대성고속 0.24, 서울고속㈜ 0.53, 충북리무진㈜ 0.63, 새서울고속㈜ 0.93, 친선고속㈜ 1.59로 6개 업체 모두 교통사고지수가 3 이하를 기록했다. 이는 2010년보다 대부분의 업체에서 교통사고지수가 하락한 것이다.

도 관계자는 “사업용자동차의 교통사고 감소를 유도하기 위해 교통안전실적이 우수한 회사에게는 교통안전 우수회사로 지정해 인증마크 부착, 정부포상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교통사고를 많이 낸 회사는 특별안전점검 등 지도를 강화해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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