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 日제품 불매운동 점화
3·1절 日제품 불매운동 점화
  • 엄경철 기자
  • 승인 2013.02.27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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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케시마의 날' 제정 강행 규탄… 단체 동참 확산
일본의 독도를 자국 영토로 편입하려는‘다케시마의 날’제정 강행을 규탄하는 일제 불매운동이 시작됐다.

골목상권살리기소비자연맹(이하 소비자연맹)은 최근 “일본이 ‘다케시마의 날’제정을 강행하는 것은 국제적 도발이자 반성없는 제국주의 사관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3월 1일부터 일본제품 구매 불매운동을 선언했다.

이 단체는 한국외식업중앙회, 한국담배판매인연합회 등 80여개 단체와 소상공인, 자영업자가 참여해 꾸린 조직으로 회원수는 600만명으로 추정된다.

소비자연맹은 삼일절부터 일본의 과거사 반성과 독도침탈행위가 중단될 때까지 일제 담배, 맥주 등을 중심으로 일본산 제품 불매운동을 벌인다.

소비자연맹의 일본 제품 불매운동 동참하는 단체도 잇따르고 있다.

충북에서도 유흥음식업협회 도지부가 850개 회원과 불매운동에 참여할 계획이다. 청주슈퍼마켓협동종합, 한국외식업협회 충북지부도 소비자연맹의 요청이 들어오면 동참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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